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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좀 작작 먹자

지난 주에 이번 주 동안은 밥 먹은 후에 간식 안먹기로 계획 짰었는데 금욜부터 슬슬 시동 걸다가 주말에 간식이고 밥이고 폭식... 간식 안먹기가 간단한 거라고 이걸 시작으로 다른 습관도 잡아 나가자 했는데 개뿔 -_- 아침형 인간 되기랑 '한 입만 더' 안하기가 나한텐 제일 힘들다. 여튼 이렇게 살 순 없다.  겨울 코트 보내달래서 받았는데 팔이 끼어서 안들어가니 택배값만 날린 셈 하하하하;;; 원래는 안에 니트류 입으면 좀 끼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반팔 실내복 입고 입어도 끼고 가슴, 배 다 끼어서 단추도 못잠그겠다 ㅋㅋ 그래서 맨날 같은 옷 입고 다니는 중 쇼핑은 뭐 꿈도 안꾼다. 분명 원래 사이즈대로 입으면 낄 테고 그렇다고 한 사이즈 큰 거 사면 한국 가면 다 빠질텐데 그럼 버리는 옷 되고... (과연??) 1. 장 보러 갈 때 현금 가지고 가서 살 것만 사기 왜 이 생각을 못했지 카드로 긁으니 항상 더 사게 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 계획에도 없이 장보러 가서 초콜렛 만들어먹고 과자도 덤으로 먹고 하... 고기나 생선, 야채 등은 필요하니까 진짜 칼같이 계산해서 현금 들고 가야지 이러려고 용돈 기록장 자세하게 쓴 게 아니겠음? ㅋㅋㅋ 2. 저녁 간단하게 먹기 진짜 먹는 데 보내는 시간이 졸 많음 너무 김 밥먹으면서 동영상이나 영화 보는데, 이게 밥 다먹는 순간 끝나는게 아니니, 과자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보다가, 다음회가 있는 영상이면 또 실 넘어가서 더 보고... 밥 먹을 때 뭐 안보려고 했는데 혼자 밥먹으니 넘 심심 그래서 뭘 안 볼 수는 없고 하니 간단히 두유 같은거 후루룩 마시고 끝내야겠다. 배가 덜 불러야 잠도 안오지 ㅠㅠ 공부 좀 해야 됨 이제... 곧 쪽지시험 ㅠㅠㅠ 목표는 크롭탑에 쫄쫄이 가능한 몸매 구글에서 찾았는데 마일리 사이러스였어 멀쩡하게 입으니 참 예쁘네 저만큼 안날씬하고 저 그림도 안나오겠지만 일단

[프랑스 생활] 프랑스인과 한국

내가 만나본 프랑스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누면     1. 한국을 아는 사람    2. 한국을 모르는 사람 1을 다시 둘로 나누면       1-1. 일본을 통해 한국에 대해 들어본 사람       1-2. 케이팝 팬       1-3. 한국에 교환 학생 갔다온 사람 1-1은 보통은 일본, 한국, 중국 다 혼동하는 사람이다. 그냥 잘 모르면 다행이지 어설프게 아는 척 하며 일본 문화랑 막 섞어버리곤 해서 이걸 뭐 고쳐줄 수도 없고 사사건건 태클 걸 수도 없고 뭐 그런 경우... 1-2는 나한테 관심 가지며 다가오는데 내가 케이팝이든 드라마든 전혀 접하질 않아서 그냥 피곤하다. 막 뭐 아냐 물어보고 음악 듣고 최근 드라마 얘기하는데 ㅋㅋㅋ 뭔 소린지 감도 안옴 ㅋㅋ 이런 류는 막 환상이 너무 많아서 또 그렇더라.  케이팝 나쁘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이 듣는 음악 보면 또 전부 케이팝에 편식. 듣다 보면 옛날 노래도 듣고 발라드 가수도 어쩌다 듣게 될 것 같은데 엄청난 편식이더라. 이런 친구가 있었는데 요즘엔 피곤해서 멀리 하는 중... 1-3은 그냥 외국인 탈을 쓴 한국인.  다시 한 번 더 세분화 하면           1-3-1. 유튜버 '영국 남자'처럼 한국 좋아하고 한국 문화 좋아하고 정치 얘기에 열올리는 사람들.                      한국사/한국어 전공이라 역사, 경제 등에 빠삭한 사람           1-3-2. 한국 밤문화를 외국인 위치 이용해서 (보통 백인) 배워와서 한국 좀 안다고 나한테 접근하는 ㅆㄹㄱ 어쩌다 보니 두 번째 경우를 2개나 만났네 (사람이라 하기도 싫다) 진짜 어디서 배워왔는지 나도 모르는 더러운 얘기들 하면서 나를 살살 떠보는데 시뱅 죽빵 못날린게 후회되네 무슨 모텔 찾기 어플이 있는데 나 그런거 보고 놀랬다 이러는데 난 그걸 아는 니가 더 놀랍다... 그걸 나한테 얘기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