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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ondon spy S01 E04 에서 내가 좋아하는 대사

Danny: Do you believe in soul mates? Alex: No. Not only do I not believe in them... it's not even a nice idea. Danny: Not a nice idea? Alex: That there's only just one other person out there for you. What are the odds this person would be in the same country? Or the same city? That their paths would even cross? It would mean almost everyone in the world is with the wrong person. If it's a way of saying, "we're good together", why not just say... "we're good together"? But if you mean it literally... Danny: You think there are better people out there for you? Alex: There might be. For both of us. But since we don't know them, it's just a theoretical. Danny: Yes. It's... a sentimental idea. The maths doesn't add up. But... we're by the fire, we're under a night sky. Couldn't you just have said "yes"? Alex: Is that what your soul mate would've done? 대니 : 소울 메이트가 있다고 믿어 ? 알렉스 : 아니 . 믿지 않을뿐더러 , 좋은 ...

[리뷰] 영드 - The Hour

BBC의  최신작 London Spy에 나오는 Ben Whishaw 한테 덕통 당해서 다른 작품 찾다가 보게 된 시리즈. 주말 동안 시즌 1 몰아서 봤다. 그래봤자 60분짜리 6편이니 미드에 비하면 그냥 하루거리임. 배경은 1950년대 BBC방송국이지만 내용들은 지금의 우리 상황에 옮겨와도 위화감이 안 들 정도. 벤 위쇼의 첫 등장은 그저 숨멎... '내가 이 시대의 지식인이오'하는 숱 많은 곱슬머리 스타일 넘나 멋진 것! 런던 스파이에서는 좀 더 섬세하고 불안해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인데 디아워에서도 역시 섬세하고 여리여리하긴 한데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강단있는 저널리스트로 나온다. London Spy - Danny (Freddie, Danny 다 끝이 -이 로 끝나다니 역시 귀엽다고 느끼는 건 나 뿐만이 아니네) 디아워 프로그램 편성 전 회의에서 "놓쳐선 안되는 그런 시간(the hour)이 되어야 한다" 라고 박력있게 말하는데 심쿵...  영상으로 보면 벤이 진짜 극중 인물 프레디에 빙의해서 눈 빛내면서 말하는 게 느껴져서 나까지 전율 돋았다. 실제 요즘 뉴스가 프레디가 있던 시대처럼 보나마나 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으니 더 공감 되던 장면. 연애, 역사, 직업, 패션 등이 다 잘 어우러져서 좀 긴 영화 보는 느낌으로 집중해서 봤다. 어려웠던 점은 그 시대의 언어 습관이랑 상류층의 어법들 ㅠ 영국영어는 여전히 어렵다. 담에 시간날 때 다시 봐야지. 마니와 벨의 서로 다른 패션도 볼 거리 중 하나. (+) 서양 영화나 드라마는 시대극 할 때 그렇게나 담배를 피더라... 사무실이고 길거리고 차 안이고 어디서건 뻑뻑 피워댄다. 요즘처럼 금연이 대세인 시대 사람이 보면 어떻게 견디지 싶을 정도... 하긴 나 어릴 때도 방에서 나랑 동생 옆에 두고 아빠가 담배 피던 시대니까... 그 땜에 온 집안 벽지도 누랳던 기억이 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