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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Les femmes du 6e étage (2010)

인터넷에서 추천글 보고 본 영화다. 가볍게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제목 Les femmes du 6e étage는 "6층에 사는 여자들" 이라는 뜻이다. 이 여자들은 모두 스페인에서 와서 파리에서 가정부를 하고 있는 여자들. 타지에서 서로 똘똘 뭉쳐서 돕고 위로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배경은 1960년대 파리라 전쟁 얘기, 스페인 내전 등에 관한 언급들도 잠깐씩 나온다. 줄거리는 Joubert 가족과 함께 살던 가정부가 떠나면서 시작된다. Joubert 부인이 사교 클럽에서 스페인 가정부들이 일도 잘하고, 불평도 안하고, 심지어 저렴하기 까지 하다는 말을 듣고는 Maria라는 스페인 가정부를 고용하게 된다. 예쁘고 싹싹하고 착하고 일도 잘하는 이 젊은 가정부는 Joubert 부인 뿐만 아니라 Joubert씨 마음속에도 슬금슬금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파리의 상류층 부부는 쇼윈도 부부까진 아니지만 서로 그렇게 뜨거운 관계는 아니고, 아내는 항상 시골 출신이라 파리의 세련된 여자는 못돼서 남편이 자신을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두 아들은 보딩스쿨에 있어서 집에 잘 없는, 따뜻한 가정이라기엔 삭막한 곳이다. 그런 곳에서 지내던 Monsieur Joubert가 같은 건물 6층에 사는 가정부들의 활기에 자신의 삶을 찾고 사랑을 찾고 뭐 그런 내용.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 부분에 마리아가 주인이랑 하룻밤을 보낸 후, vous라고 부르던 호칭을 tu/toi로 바꾸게 된다. 한국어로 치면 존댓말 하다가 반말하기 시작. 관계의 변화에서 언어의 변화가 오고, 그 언어의 변화에서 다시 관계의 변화도 온다고 본다. 나는 존댓말 쓰면 어쩔 수 없이 거리감이 느껴져서 어느 선 이상은 가까워 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 전체적인 감상: 마리아가 웃는 게 너무 상큼하다.

[프랑스 영화] Réalité 리얼리티 (스포 없음)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영화였는데 남친의 추천으로 같이 보게 됐다. 남친이 미리 읽었던 후기들을 말해주는데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데 좋은 영화라는 평이 주였다고 했다. 처음엔 불어로만 하는 영화일까봐 걱정했는데 주인공이 미국에 살고 있는 설정이라 대부분은 영어를 쓰고 주인공 부부와 주인공과 영화사 사장인 프랑스인이 대화할 때만 불어가 나온다. 그 불어도 일상 용어라 자막 없이도 이해하기 크게 어렵진 않았다. Gregory Bernard라는 아저씨 영화사인지 시작 부분에 이렇게 느끼하게 쳐다봐주고 시작한다. 아는 배우는 Alain Chabat 알랭 샤바 라는 프랑스 배우 딱 한 명.  미국 방송사에서 카메라맨으로 일하고 있고 곧 자기의 영화를 찍을 계획을 짜는 중. 영화 제목은 이 꼬맹이의 극중 이름과 동일하다.  영화 자체가 '진실/현실'과 꿈,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서 그걸 암시하기도 하고. 영화 음악은 같은 일렉트로닉 한 곡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게 스트레스를 준다.  나한텐 그랬음.  템포나 톤이 딱 스릴러 영화에서 쓰일 만한 건데 이게 반복 되니 영화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해준다. 영화 보는 동안에는 현실과 영화 꿈 중 이게 무슨 장면인지 잘 따라가는 게 중요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소감은 '잉? 내가 뭘 본거지?' 였다... 막판에 어떻게 된 일인지 나오긴 하는데 뭘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건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사실 알 필요 없다고 생각들기도 하고. 남친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다 이해는 못했는데 좋은 영화였다고 ㅋㅋㅋ Je ne me sens pas seule ! Il n'a pas tout compris non plus. 영화에 대한 해석은 줄줄이 올라있는데 그냥 자기가 해석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라고 쓰고 불어로 적힌 긴 후기를 읽기 싫었다 라고 쓴다.......) 내 나름대로 그냥 이해....

[프랑스 영화] 쟁여 놓은 프랑스 영화들

Bienvenue chez les Ch'tis (Welcome to Ch'tis') Northern France – and the Nord-Pas-de-Calais region in particular – is considered "the sticks" – a cold and rainy place inhabited by unsophisticated ch'tis who speak a strange language (called "ch'ti" in local parlance, and "cheutimi" in the South). 너무 유명해서 안땡기는 그런 영화 ... Dany Bonn ( 포스터 왼쪽 남자 ) 은 꼬마니콜라 아빠로도 나온 사람 . De rouille et d'os (Rust and bone) 녹과 뼈 ? 시놉시스 안보고 봐야지 ㅎㅎ 김혜리 기자가 추천했던걸로 기억 La haine haine = 증오 Rebelle (aka Brave) 메리다의 숲 ? Un prophète ' 감옥에 가서 마피아 킹이 된다는 젊은 아랍 남자의 이야기 ' 라고 설명되어 있네 prophète 는 예언자라는 뜻 이슬람 종교에서는 마지막 예언자를 Mohammed(aka 모하메드 , 마호메트 ...) 라고 정의하고 있다 . De battre mon cœur s'est arrêté 믿고 보는 로망 뒤리스 ' 스패니시 아파트먼트 ' 에 나왔던 배우다 . 내 기준 한정 ( 별로 잘생긴 남자 없는 ) 프랑스에서 잘생긴 축에 드는 배우 ... ㅜㅜ La vie d ’ Adè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