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t'aime" 불어를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표현. "사랑해" 라는 뜻이다. 헷갈리는게 Je t'aime beaucoup/bien 이란 표현이 있다. 이건 '좋아해, 너에게 끌려, 관심이 있어' 이 정도의 뜻이다. 사랑한다는 표현엔 군더더기가 필요 없어서 저게 끝이고, 좀 좋고 눈길 가고 그런 정도면 beaucoup나 bien이 뒤에 따라 붙는다나 뭐라나... 이 차이를 몰라서 두 번이나 이불 뻥뻥 찰 흑역사를 제조해버렸다. 것도 한 번은 Je t'aime bien, 한 번은 beaucoup로 들었다. 골고루 들었는데 그 당시에는 '군더더기'는 중요하게 안 여기고 앞에 문장만 받아들이고 멋대로 이해해서 '얘는 나를 언제부터 봤다고 사랑타령이야?' 하는 생각을 하고 괜히 혼자 철벽치고 땅끝까지 파고 들었다고 한다..... ㅠ_^ 그렇지만 이젠 괜찮아 그 말 한 두 사람 다 빠잉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