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을 뭐 해드릴까 하다가 올해는 젤 네일을 받으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남포동 지나가는데 몇 주년 기념으로 35000원에 컬러링이라길래 잘 됐다 하면서 오늘 엄마를 데리고 남포동에 나갔는데...
띠로리~
왜죠?
하루 특가였나보다... ㅠ_ㅠ
그래서 구경도 하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동주여상 있는데 하나가 있었지 싶어서 갔는데...
거기는 왜 없어진거죠? 언제????
민망해져서 골목을 서성이다 한 곳에 들어갔더니 언니가 저녁을 먹고 있길래 좀 있다 온다 하고 나가는 길에 또다른 네일샵이 보였다.
외관은 허접했는데 들어가보니 친절 ;)
나도 하고 싶었는데 손톱이 짧아서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엄마만 했다.
손톱 손질하고 큐티클 제거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젤네일이라 컬러링은 금방 했다.
쨍한 빨간색만 선호하던 엄마는 원장님의 설득에 살구색과 연한 회색의 퐁당퐁당 컬러링을 했다. 반달 있는 부분에 반짝이 젤을 얇게 둘러서 너무 심심하지 않아 보였다.
원장님이 막 엄마보고 교과서에 나오는 손톱이라면서 ㅋㅋ
근데 난 왜죠...???
휴...
여튼 엄마가 완전 방방떠서는 밥 맛있는거 사준대서 앗백가서 배터지게 먹고 집에 왔당 ㅎㅎ
밥이 더 비싼데 수지 안맞는 장사 아니냐고 했더니 기분 좋아서 다 해주고 싶다고 ㅎ
엄마맘은 그런가?
집에 오는 길에 아 머리아파 이러면서 괜히 이마에 손톱 보이게 손 갖다대고 ㅋㅋ
귀엽당
낼 친구한테 자랑한다고~
그 집 딸은 이런거 안해준다면서 ㅋㅋ
어린이날에 팔공산 간다고 다리 후달리면서 네일 받는다고 앉아있은 우리에게 박수 짝짝짝!
마침 남포동 지나가는데 몇 주년 기념으로 35000원에 컬러링이라길래 잘 됐다 하면서 오늘 엄마를 데리고 남포동에 나갔는데...
띠로리~
왜죠?
하루 특가였나보다... ㅠ_ㅠ
그래서 구경도 하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동주여상 있는데 하나가 있었지 싶어서 갔는데...
거기는 왜 없어진거죠? 언제????
민망해져서 골목을 서성이다 한 곳에 들어갔더니 언니가 저녁을 먹고 있길래 좀 있다 온다 하고 나가는 길에 또다른 네일샵이 보였다.
외관은 허접했는데 들어가보니 친절 ;)
나도 하고 싶었는데 손톱이 짧아서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엄마만 했다.
손톱 손질하고 큐티클 제거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젤네일이라 컬러링은 금방 했다.
쨍한 빨간색만 선호하던 엄마는 원장님의 설득에 살구색과 연한 회색의 퐁당퐁당 컬러링을 했다. 반달 있는 부분에 반짝이 젤을 얇게 둘러서 너무 심심하지 않아 보였다.
원장님이 막 엄마보고 교과서에 나오는 손톱이라면서 ㅋㅋ
근데 난 왜죠...???
휴...
여튼 엄마가 완전 방방떠서는 밥 맛있는거 사준대서 앗백가서 배터지게 먹고 집에 왔당 ㅎㅎ
밥이 더 비싼데 수지 안맞는 장사 아니냐고 했더니 기분 좋아서 다 해주고 싶다고 ㅎ
엄마맘은 그런가?
집에 오는 길에 아 머리아파 이러면서 괜히 이마에 손톱 보이게 손 갖다대고 ㅋㅋ
귀엽당
낼 친구한테 자랑한다고~
그 집 딸은 이런거 안해준다면서 ㅋㅋ
어린이날에 팔공산 간다고 다리 후달리면서 네일 받는다고 앉아있은 우리에게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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