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나 사기가 이렇게 피곤한 일이었다니...
아마존에서 딱 원하는 모델 찾았다고 피드백이고 뭐고 보지도 않고 주문했었는데 도착한거 보니 터치패드에 문제가 있었다.
처음엔 택배사가 새제품 벗기고 그러는 과정에서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애초에 셀러가 리퍼 제품을 보낸 것 ㅠㅠ
어쨌든 반품 과정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피곤해...
그렇게 반품 시켜놓고 새 제품을 주문했다.
원래거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
가격은 백 달러 정도 더 비싼데 사양은 크게 다른 건 없었다.
사실 울트라북을 사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비쌌다 ㅜㅜ
그래서 그냥 집에서 쓸 수 있는 화면 큰 걸 찾기 시작했는데 또 풀HD모델은 잘 없더랑...
무게 포기하고 바로 찾은게 이 모델!
풀HD, 15.6인치, IPS패널, 터치스크린!!
비록 무게는 2.3kg이지만...
두 번 들고 나가봤는데 팔에 힘줄서더라 ㅋㅋ
생일 선물로 산건데 생일 지난지 벌써 2달 째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야 도착한 너 !!
이번엔 특수 포장도 하고 보험도 들었다 ㅠ 그 돈이 한 35달러 정도...
까비까비 아까비
전분 완충제인 듯
저 큰 박스가 꽉꽉 차게 들어있었다.
(만원짜리 쓰레기... 좀 과하긴 해 ㅋㅋ)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서 왔다.
얘네는 이제 잘 놔뒀다가 뽁뽁 눌러야징
오랜만에 까보는 새 전자제품 *_*
두근두근
이미 한 번 본 거라 감흥은 덜했지만 예쁘고 묵직하니 안정감있고 좋다.
구성은 단촐하니 충전기, 본체, 설명서 등등
아구 좋아라~~
15.6인치라 크고 좋다 ㅠㅠ
10.1인치 넷북쓰다 터치도 되고 해상도도 높고 무엇보다도 IPS패널이라 시야각도 좋고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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