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진다는걸 알지만 혼자 다니고 하는거 생각보다 힘드네 지금은 ㅠㅠ
요크에서도 그랬지
떠나기 싫어서 울었지만 처음엔 힘들었다
날씨도 적응 안되고 맨날 한국이랑 비교하고 혼자서 소심하게 빵이나 사먹고 배고픈데 밥 더 달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막 그랬다.
그러면서 나중에 잘 놀던 기억만 남아서 그 땐 쉽게 적응했는데 뭐 이러고 ㅋㅋㅋ
처음은 다 힘들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
혜택 받은거다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는 삶을 살고 있는거다.
그래도 혼자 이렇게 하는 식사는 슬프네 ㅋㅋ
요크에서도 그랬지
떠나기 싫어서 울었지만 처음엔 힘들었다
날씨도 적응 안되고 맨날 한국이랑 비교하고 혼자서 소심하게 빵이나 사먹고 배고픈데 밥 더 달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막 그랬다.
그러면서 나중에 잘 놀던 기억만 남아서 그 땐 쉽게 적응했는데 뭐 이러고 ㅋㅋㅋ
처음은 다 힘들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
혜택 받은거다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는 삶을 살고 있는거다.
그래도 혼자 이렇게 하는 식사는 슬프네 ㅋㅋ
학교 등록 마치고 오피 서류도 제출하고 학생 보험도 하고...
이제 할 건 RIB나오길 기다렸다가 은행에 attestation de logement 서류 제출하고,
그 RIB을 받아서 보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다음주에 시작인데....
참... 그건 막막하네
질질 짜면서 오던 게 거짓말같게 밤은 진짜 즐겁게 보냈다.
울면서 오던 길에 스페인애 한 명만나서 인사하고 이름묻고 저녁에 에라스무스 인터네셔널 파티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ㅋㅋ
백만년만에 클럽가고 술마시고 택시타고 집에 들어왔넹
안만났으면 어제 오후에 집에서 펑펑 울다가 잠이나 잤겠지 ㅠㅠ
내일은 루앙시티 투어가 있다고 해서 오후에 까르푸 갔다가 투어 하고 어제 만난 애들이랑 시샤카페 가기로 했다 ㅋㅋ
불어 못하고 왔으면 어쩔 뻔...
진짜 하나도 모르고 어학 연수 하러 오는 사람들은 존경스럽다 해야 할 지 무대포라 해야할 지...
모든 시작은 불어니까 여기선!
운 좋게 친구 만나서 수와레 가서 여러 사람 둘러싸여 있어도 불어를 해야지 ㅜ
진짜 성격 좋고 잘 놀고 낯 안가리고 그런 사람이라면 언어 못해도 친화력으로 금방 배울 것 같은데, 한국 사람들이 딱히 그런 성격도 아니고...
나조차도 유럽 문화 적응하기 힘든데 ㅠㅠ
무슨 스페인 노래를 온 나라 애들이 다 알지?
짱나 ㅋㅋㅋ
Ça va aller j’espère.
Ça m'arriv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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