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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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반 컵, 우유, 치아씨드, 요거트 2스푼, 꿀 조금, 블루베리, 바나나 반 개)
비스켓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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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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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8마리(계란, 밀가루, 빵가루, 코코넛 가루) + 스윗칠리 소스(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고추, 전분)
어제 저녁 남은거 (고기 야채 볶음, 밥 한 덩어리) 당근 샐러드(머스타드, 식초, 소금, 설탕 드레싱) 삶은 계란 + 치즈 큐브 6개 (짬처리 ㅠ) |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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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안먹고 점심 후에 거의 이어서 하루종일 먹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도 안나네 비스켓 6개 사과 작은거 1개 키위 1/4쪽 양배추 찐거 큰 거 4장 소스랑 렌틸콩 코코넛 우유랑 마살라 넣고 만든거 퍼먹었는데 한 한그릇 정도? 바나나 반 개 커피 |
식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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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
양배추 샐러드(간장, 참기름, 식초, 설탕 드레싱) + 삶은 계란 렌틸콩 간장 종지 만큼 자몽주스 세 모금 |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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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늦게 먹음
녹차 점심 과식 - 배터져 죽을 정돈 아닌데 꽤 많이 먹었다. 근데 새우가 너무 맛있잖아 ㅠㅠ 다듬고 튀기고 손이 많이 가는데 참 맛나네 ㅎㅎㅎㅎ 머리는 처음 튀겨먹어봤는데 전분에 향신료 좀 넣고 바로 튀긴게 밀계빵 입힌 것 보다 맛났다. 더 바삭바삭하고! 주말 과식 어쩔... 집에 있으면서 공부 하기 싫으니 인터넷이나 동영상 쳐다보고, 그러면 입이 심심해서 뭐 먹게 되고, 그러면 살찌고, 그러면 짜증나고, 그러면 내 인생 낭비중이고... 무기력증 벗어나기 왤케 힘드냐 |
돼지 고기 살 때 매번 사는 부위만 사게 된다. 삼겹살, 안심, 목살 이 정도... 사실 이름만으론 잘 몰라서 그냥 보면 아는 그런 부위만 사게 된달까 ㅠㅠ 찾아보니 소고기 보다는 간단해서 정리해본다. 2년 전에 쓴 포스튼데 그래도 그간 돼지고기 부위에 대한 지식이 더 늘어서 몇 개 덧붙였다. 수정한 부분은 초록색으로 표시! 목살 - échine 보통 뼈가 붙어있고 기름이랑 살코기가 육안으로 보면 반반인 것 같다. 가격은 저렴 등심, 안심 - filet, filet mignon, carré de côtes 스테이크로 잘라서 나오기도 하고 통나무 형의 덩어리를 실로 묶어서 판다. 모르고 이걸로 수육 해먹어 봤는데 기름기가 없어서 종잇장 씹는 느낌이었다... filet mignon이라는 부위는 비싸서 한 번도 안 사본 부위인데 아마도 부드럽겠지? 다음에 마트 가면 사먹어 볼 예정. 아기 팔뚝 정도의 굵기와 길이로 썰어져 있다. filet mignon은 안심 부위가 맞다. 고기는 연한 편이고 진공팩에 넣어서 수비드로 조리했더니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기름이 없어서 수육처럼 퍽퍽 삶으면 안되는 부위 ㅜ 갈비 - côtes 갈비살이니 당연히 뼈가 붙어 있다. 마트에서는 잘 안팔고 정육점에 파는 듯. 갈매기살 - travers 갈비살이다. 뼈가 붙어있음 한 번도 못봄. 우리나라도 특수 부위니 여기도 비쌀까? 이 부위 역시 마트에는 안파는데 정육점엔 파는 지 모르겠다. 이 부위도 마트에서 팜. 바비큐 용으로 여름에는 양념을 해서 많이 판다. 뒷다리 - jambon 보통은 간이 된 상태로 진공 포장 되어서 팔린다. 소금 들어가서 나는 한 번도 안 사봄. 이름이 jambon인 걸 보면 햄 만들 때 이 부위를 쓰나보다. 훈제나 간을 해서 파는 경우도 있고 그냥 뼈에 붙은 생고기로도 판다. 앞다리 - plat de côtes, épaule 여기도 안 사먹어 본 부위 삼겹살 - p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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