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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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 크림 파스타(링귀니, 고추, 버섯, 호박, 우유, 까망베르 1/4, 소금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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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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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작과 다시 만들어봄(물:밀가루 1:2)
콩가루 다식,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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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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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소고기 볶음(데리야끼, 소금, 후추)
밥 |
식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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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다식 블루베리 요거트 반 와사비 땅콩 한 주먹 팥, 콩 앙금 만들면서 주워먹은거 |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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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으로 앙금 만들었는데 엄청 맛나네
팥은 삶는데 오래 걸리고 껍질도 벗겨야 돼서 수고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렌틸은 그냥 대충 푹 삶아서 믹서에 갈아버리니 금방 부드럽게 되더라! 그래도 이번 고운 팥 앙금은 성공해서 기쁨. 간식 좀 만들어 가는데 너무 열정 쏟네 ㅠㅠ 결과물이나 잘 나왔으면 좋겠다. |
돼지 고기 살 때 매번 사는 부위만 사게 된다. 삼겹살, 안심, 목살 이 정도... 사실 이름만으론 잘 몰라서 그냥 보면 아는 그런 부위만 사게 된달까 ㅠㅠ 찾아보니 소고기 보다는 간단해서 정리해본다. 2년 전에 쓴 포스튼데 그래도 그간 돼지고기 부위에 대한 지식이 더 늘어서 몇 개 덧붙였다. 수정한 부분은 초록색으로 표시! 목살 - échine 보통 뼈가 붙어있고 기름이랑 살코기가 육안으로 보면 반반인 것 같다. 가격은 저렴 등심, 안심 - filet, filet mignon, carré de côtes 스테이크로 잘라서 나오기도 하고 통나무 형의 덩어리를 실로 묶어서 판다. 모르고 이걸로 수육 해먹어 봤는데 기름기가 없어서 종잇장 씹는 느낌이었다... filet mignon이라는 부위는 비싸서 한 번도 안 사본 부위인데 아마도 부드럽겠지? 다음에 마트 가면 사먹어 볼 예정. 아기 팔뚝 정도의 굵기와 길이로 썰어져 있다. filet mignon은 안심 부위가 맞다. 고기는 연한 편이고 진공팩에 넣어서 수비드로 조리했더니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기름이 없어서 수육처럼 퍽퍽 삶으면 안되는 부위 ㅜ 갈비 - côtes 갈비살이니 당연히 뼈가 붙어 있다. 마트에서는 잘 안팔고 정육점에 파는 듯. 갈매기살 - travers 갈비살이다. 뼈가 붙어있음 한 번도 못봄. 우리나라도 특수 부위니 여기도 비쌀까? 이 부위 역시 마트에는 안파는데 정육점엔 파는 지 모르겠다. 이 부위도 마트에서 팜. 바비큐 용으로 여름에는 양념을 해서 많이 판다. 뒷다리 - jambon 보통은 간이 된 상태로 진공 포장 되어서 팔린다. 소금 들어가서 나는 한 번도 안 사봄. 이름이 jambon인 걸 보면 햄 만들 때 이 부위를 쓰나보다. 훈제나 간을 해서 파는 경우도 있고 그냥 뼈에 붙은 생고기로도 판다. 앞다리 - plat de côtes, épaule 여기도 안 사먹어 본 부위 삼겹살 - p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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