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 남친덕에 요즘은 매일 저녁 영화 한 편 보고 잠이 든다.
한 번은 내가 선택, 한 번은 남친이 선택 뭐 이런 식인데 어제는 내가 고른 영화 "Me Before You"를 봤다.
책으로 몇 년 전에 읽고 어제서야 영화로 봤다.
사실 책 내용은 막 상세하겐 기억 안 나고 큰 줄기만 기억나는데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었다.
사실 책 내용은 막 상세하겐 기억 안 나고 큰 줄기만 기억나는데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었다.
윌이 루한테 가능성이 있다, 꿈을 펼쳐라, 하다가 결국 독립할 수 있을 정도의 금전적 지원도 해준다. 가족 전부를 책임지는 소녀가장 ㅜㅜ
루가 우는 장면에선 남친도 거의 울고 나는 눈물 맺혀서 꾹꾹 닦아냄 ㅠ
여자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특히 눈썹이 진짜 자유자재로 움직이던데 그게 귀엽 ㅎ
입고 나오는 옷들도 약간 귀여움과 이상함을 넘나드는데 개중에 입고 싶은 옷들도 꽤 있었다.
헤어도 너무 귀엽고!
(물론 얼굴이 다함)
여자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특히 눈썹이 진짜 자유자재로 움직이던데 그게 귀엽 ㅎ
입고 나오는 옷들도 약간 귀여움과 이상함을 넘나드는데 개중에 입고 싶은 옷들도 꽤 있었다.
헤어도 너무 귀엽고!
(물론 얼굴이 다함)
대사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니 그 이상한 패션 취향은 언제부터 시작된거냐 뭐 이런 어조의 말을 하는데 그만큼 입고 나오는 옷이 특이함.
그 중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옷들:
1. Beach Dress 젤 예쁨
왕좌의 게임에 나온 백금발 여자란다. 난 안봐서...
가볍게 재밌게 본 영화.
남친 감상으론 너무 "클린"하다고...
남친 감상으론 너무 "클린"하다고...
2. 꿀벌 무늬 스타킹 + 파리 스타일 세미 정장?
윌이 특별 주문 제작한 꿀벌 스타킹 선물 받고 진심으로 광대승천 하는 중 ㅋㅋㅋ

파리에서 이렇게 맞춰입고 돌아다니는데 화장, 머리, 의상 다 찰떡임
특히 레드립 진짜 잘 어울린다!
3. 나비 무늬 원피스 + 가디건

나비 무늬, 꽃무늬 좋아하더라
이것도 귀엽.
4. 귀여운 땋은 머리 + 블라우스
머리가 너무 귀여움.
거기다 포인트로 나비 핀까지 ㅠㅠ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이 백금발 여자라는데 난 안봐서 첨엔 못 알아봤다.
갈색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여튼 지금이랑은 완전 다른 이미지.
신기하게도 실제 이름도 Clarke로 극중 이름과 철자 하나는 다르지만 발음은 같다.
영화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고 (물론 눈물 좀 짜냈지만) 시간도 잘 갔음
남친 말로는 너무 "클린"한 내용이었다는데 뭐 원작을 영화화 하다보니 그렇게 흘러간 부분도 있을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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