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살든 한국에 살든 축구는 언제나 관심 밖이었다.
그래도 월드컵 기간에 프랑스에 살고 있으니 관심을 완전히 빗겨나가긴 힘든 것.
주워들은 이름들만 해도 여러 개가 되는데 4강전을 앞둔 프랑스 선수 팀을 알아보자.

1. Fédération Française de Football
프랑스 국대 이름은 '페데라시옹 프랑세즈 드 풋볼'이다.
프랑스 축구 협회.
축구를 프랑스어로는 football이라 하고 이는 anglisme(영어화)된 단어이다. 자연스럽게 축구 선수는 'footballeur 풋볼뢰흐'라고 부른다.
감독 (séléctionneur 셀렉시오뇌흐)은 Didier Deschamps이다. 피파 랭킹은 7위.
협회는 파리에 위치하고 있고 파리 인구랑 면적 등등...
유니폼은 3가지가 있는데 원정경기일 때는 지금 경기에서 보는 흰색 옷을 입고 홈경기면 파란색을 입는다. 그래서 'Les Bleus 푸른색팀(?) (한국 명칭은 푸른 군단)'이라고 불린다. 우리로 치면 붉은색.
마지막으론 여태 받은 상들을 나열해뒀는데 프랑스 팀은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우승을 했다. 그래서 월드컵 시작 전부터 '그 때의 영광을 재현하자'를 모토로 광고고 신문이고 한창 때림... 현재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같다.
2. 현재까지의 전적

6월에 시작된 조별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 까지 5전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조별 경기는 '1re journée, 2e journée, 3e journée' 라고 불린다. 그 후 16강전은 'Huitièmes de finale 위티엠 드 피날' 인데 8팀을 골라내는 경기 뭐 이런 뜻인 듯. 자연스럽게 8강전은 'Quarts de finale 꺄흐 드 피날'이고 4팀을 걸러내는 경기.
이제 남은 경기는 'semi finale 스미 피날' 준결승과 'finale 피날' 결승전 두 경기가 남았다.
참고로 경기는 'match 맛취' 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 역시 anglisme된 단어이다.
3. 선수들

이름, 현재 소속 클럽, 포지션, 키, 몸무게, 등 번호, 출장 횟수, 골 득점 순이다.
골키퍼는 gardien 갸흐디앙, 수비수는 defenceur 데팡쇠흐, 공격수는 attaquant 아타캉, 미드필더는 milieu de terrant 밀리유 드 테항이다.
이름은 지난 번 우르과이전 출장 선수만 달아봤다. 이름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적은 프랑스지만 이민자 출신들이 많다. 앞에 N이 들어가서 '음'으로 발음나는 이름들은 다 아프리카 출신으로 보면 될 듯.
음파베는 카메룬 출신 아버지랑 알제리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에르만데스는 엄빠가 이혼하고 엄마 따라서 스페인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불어 발음으론 뤼꺄 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스페인어가 프랑스어보다 편하다고...
참고로 남신(...) 중 하나라는 파바르는 초등학교 선생님 평가에 축구할 때는 날아다니지만 평소에는 엄청 부끄럼이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그리즈만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버지가 독일인. 어머니는 포르투갈인인데 어머니의 부모님, 그러니까 그리즈만의 외조부모가 프랑스 이민자이고 어머니는 프랑스 출생.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한 명 있다고 한다.
역시 여러 인종이 모여사는 프랑스 답다. (그래서 인터넷서 프랑스 선수들 베레모 쓰고 바게트 먹게 생겼다는 말이 이해가 안감... 딱 봐도 그런 '이미지'인 사람은 손에 꼽게 생겨가지고...)
여튼 이렇게 기본 축구 용어와 선수들 tmi를 알아봤다. 맘 같아서는 이미 유로컵으로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나마라도 서유럽 아닌데가 이겼으면... 싶다...
마지막은 우르과이전 이기고 선수들 인터뷰.
춤추는 흥 많은 선수들은 다 아프리카 출신들임. 왜냐면 프랑스 사람들은 흥이란걸 모르기 때문....
그래도 월드컵 기간에 프랑스에 살고 있으니 관심을 완전히 빗겨나가긴 힘든 것.
주워들은 이름들만 해도 여러 개가 되는데 4강전을 앞둔 프랑스 선수 팀을 알아보자.

1. Fédération Française de Football
프랑스 국대 이름은 '페데라시옹 프랑세즈 드 풋볼'이다.
프랑스 축구 협회.
축구를 프랑스어로는 football이라 하고 이는 anglisme(영어화)된 단어이다. 자연스럽게 축구 선수는 'footballeur 풋볼뢰흐'라고 부른다.
감독 (séléctionneur 셀렉시오뇌흐)은 Didier Deschamps이다. 피파 랭킹은 7위.
협회는 파리에 위치하고 있고 파리 인구랑 면적 등등...
유니폼은 3가지가 있는데 원정경기일 때는 지금 경기에서 보는 흰색 옷을 입고 홈경기면 파란색을 입는다. 그래서 'Les Bleus 푸른색팀(?) (한국 명칭은 푸른 군단)'이라고 불린다. 우리로 치면 붉은색.
마지막으론 여태 받은 상들을 나열해뒀는데 프랑스 팀은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우승을 했다. 그래서 월드컵 시작 전부터 '그 때의 영광을 재현하자'를 모토로 광고고 신문이고 한창 때림... 현재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같다.
2. 현재까지의 전적

6월에 시작된 조별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 까지 5전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조별 경기는 '1re journée, 2e journée, 3e journée' 라고 불린다. 그 후 16강전은 'Huitièmes de finale 위티엠 드 피날' 인데 8팀을 골라내는 경기 뭐 이런 뜻인 듯. 자연스럽게 8강전은 'Quarts de finale 꺄흐 드 피날'이고 4팀을 걸러내는 경기.
이제 남은 경기는 'semi finale 스미 피날' 준결승과 'finale 피날' 결승전 두 경기가 남았다.
참고로 경기는 'match 맛취' 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 역시 anglisme된 단어이다.
3. 선수들

이름, 현재 소속 클럽, 포지션, 키, 몸무게, 등 번호, 출장 횟수, 골 득점 순이다.
골키퍼는 gardien 갸흐디앙, 수비수는 defenceur 데팡쇠흐, 공격수는 attaquant 아타캉, 미드필더는 milieu de terrant 밀리유 드 테항이다.
이름은 지난 번 우르과이전 출장 선수만 달아봤다. 이름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적은 프랑스지만 이민자 출신들이 많다. 앞에 N이 들어가서 '음'으로 발음나는 이름들은 다 아프리카 출신으로 보면 될 듯.
음파베는 카메룬 출신 아버지랑 알제리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에르만데스는 엄빠가 이혼하고 엄마 따라서 스페인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불어 발음으론 뤼꺄 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스페인어가 프랑스어보다 편하다고...
참고로 남신(...) 중 하나라는 파바르는 초등학교 선생님 평가에 축구할 때는 날아다니지만 평소에는 엄청 부끄럼이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그리즈만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버지가 독일인. 어머니는 포르투갈인인데 어머니의 부모님, 그러니까 그리즈만의 외조부모가 프랑스 이민자이고 어머니는 프랑스 출생.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한 명 있다고 한다.
역시 여러 인종이 모여사는 프랑스 답다. (그래서 인터넷서 프랑스 선수들 베레모 쓰고 바게트 먹게 생겼다는 말이 이해가 안감... 딱 봐도 그런 '이미지'인 사람은 손에 꼽게 생겨가지고...)
여튼 이렇게 기본 축구 용어와 선수들 tmi를 알아봤다. 맘 같아서는 이미 유로컵으로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나마라도 서유럽 아닌데가 이겼으면... 싶다...
마지막은 우르과이전 이기고 선수들 인터뷰.
춤추는 흥 많은 선수들은 다 아프리카 출신들임. 왜냐면 프랑스 사람들은 흥이란걸 모르기 때문....
댓글
댓글 쓰기